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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렌지걸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말 많은 힘겨웠던 10월달 이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세관의 집중단속으로 국내의 이미쪽 배송이

 완전히 멈췄었죠 저희들도 이런 대대적인 단속은 처음겪어보는 일이라 적지않게 당황했던게

사실입니다. 배송지연에 대해서 하루하루 고객님들께 설명드리고 반송처리하고 배송현황알아보고

세관에 화냈다가 빌었다가. 정말 정신 없더군요

들리는 말론 이런 집중단속이 100일정도 지속될거라고 합니다. 이제 두달지났으니 아마 한달정도 더

지속되지 않을까 합니다. 한꺼번에 반송되는 제품이 쏟아지다 보니 국내세관에서도 반송조치를

제대로 못해 반송기간도 기존보다 훨씬 길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맘같아선 재구입해서 보내드리고 싶습니다만 재구매도 어느정도였으면 했겠는데 전제품 미통관되다보니

너무많아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군요 물론 판매자의 입장만 얘기한거라 이에대한 질책은 달게 받겠습니다.

그래도 들여올 방법을 찾아다닌끝에 새로운 외국배송업체와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배송업체역시 100% 안전한 배송은 장담하지 못합니다만 기존의 EMS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하구요 다만 배송비가 6만원이라는 엄청난 고가라.. 한참 망설이다가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새로운 배송업체를 이용한 재배송제품들 이제까진 무사히 도착하고 있어 그나마 위안삼고 있습니다.

아직 반송확인되지 않은 제품들도 중국엔 모두 도착했다고 합니다. 다만 반송된 제품이 너무많아서

그 제품들중에서 선별해서 찾아오려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있다고 합니다. 얼핏 들은 말로는

하루에 반송되는 양이 14억원 어치라고 하더군요 (물론 광주한지역 기준입니다.)

오렌지걸 운영진 역시 하루하루 속이 바싹탑니다. 현지에서도 발만 동동구르면서 하루하루 반송되는 제품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구요 이런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고객님들께 하루라도 빨리 제품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재배송되고 있는제품이 너무많아 개인적인 연락 혹시 놓치더라도 실수로 생각하고 너그러이

용서해주셨으면 합니다. 악몽같은 이런 힘겨운 날들이 어서 끝났으면 하구요

아무 문제없이 제품 보내던때가 불과 한달반 전인데 마치 일년전 처럼 멀리 느껴지기만 합니다.

오렌지걸 운영진은 금전적인 이익보다도 제품을 받고 기뻐하는 오렌지걸 가족들의 모습을 볼때가

가장 뿌듯하고 기쁘답니다.

배송문제가 완전히 해결되는 그날까지 계속 노력해 나갈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실수많은 모습이지만 나아지는 모습 바라보며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