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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 구두로 유명한 크리스찬 루브탱의 'Decollete'를 모티브로 제작했어요
미란다 커 구두 또는 미란이구두 등 미란다 커가 자주 신고다녀
인기를 얻은 슈즈 랍니다. 
스킨톤으로 자연스러운 컬러에 특징이 없는 듯 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요

미란다 커 구두만큼 다양하게 제작된 제품도 없을거에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부분은 빠지고 그냥 컬러만 스킨컬러로 출시된 제품이
대부분(아마도 전부다)인데요
미란이 구두의 가장 중요한 파트는 컬러보다 앞코랍니다.
데콜레트의 앞코는 둥근코도 그렇다고 뾰족코도 아닌 '엣지가 살아있는 코에요'
사실 미란다 커 파파라치 컷을 보면 컬러가 밝은 스킨핑크라 코모양이 잘 안보여서
그냥 둥근코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심지어는 뾰족코로 제작하기도 하죠 -_-;
블로그를 통해서 문의를 받는일도 참 많답니다.
미란다 커 파파라치 컷을 보여주고 이게 도대체 무슨 구두냐구요 ^^;

그깟 앞코좀 틀리다고 큰 차이가 있겠냐고 말씀하시면 참 슬퍼요 ㅜ ㅜ
구두의 앞코는 사람으로 따지면 얼굴과도 같은 부분이에요
그래서 코코힐에서 '완벽재현'을 할때도 가장먼저 하는 작업이 앞코재현이죠 ~

미란이 구두가 이쁜것도 바로 이 앞코가 이뻐서에요 ~
(물론 미란언니 다리도 한 몫 하죠 ^^;)
코 윗쪽에 엣지가 살아있어 하이라이트가 여자의 자존심처럼 코를 확~ 살려줘요
하지만 옆면은 라운드로 부드럽게 흘러 강한 엣지와 부드러운 곡선이
적절하게 믹스되어 있죠

난 뾰족코는 너무 세보여서 싫어 ~   둥근코는 너무 밋밋해서 싫고 ~
이런 분들께 완전 강추해요 두가지 스타일의 장점만을 따온 멋진 아이랍니다. ^^

가을 코디에 어울리는 와인 컬러랍니다.
생가죽위에 와인을 뿌려 염색한 것처럼 짙은 붉은빛이 매력적이에요
와인컬러지만 확 튀거나 하지않고 깊이감이 있어
코디하는데 부담도 없답니다.
소재는 '플업'이라는 가죽으로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
그야말로 머스트 아이템이었던 '모터백'에 사용했던 소재죠~
소가죽표면에 오일을 듬뿍 먹여 마치 양초를 바른 것처럼
매끈 거리도록 가공한 가죽이랍니다.
이번 데콜레트에 사용한 플업은 모터백의 그것과는 다소 차이가 있어요
표면은 매끄럽지만 광택은 살짝 죽어있어 복스가죽 같은 느낌이랍니다.^^

루브탱 스타일을 베이스로 제작한거라
바닥창이 래드창으로 되어 있는데 좀더 자연스런 스탈 원하심
창 컬러를 베이지로 바꿔주세요 ~
창 컬러 변경 원하실땐 주문서 하단에 있는 사양변경란에 적어주세요 

#사이즈: 215 ~ 260
#굽높이:7 ~ 10cm
                가보시1cm 굽 8 ~ 11cm
                가보시2cm 굽9 ~ 12cm
#샘플스펙: 사이즈 235 굽7cm
#기본스펙: 굽9cm

*가보시는 'Shoes service'에서 추가구매로 쓰미굽 소재로 제작 가능해요
 스킨핑크엔 밝은 베이지 쓰미가 블랙유광엔 베이지 쓰미가 잘 어울려요 ^^
컬러및 소재: 전컬러 제작 가능해요 옵션에 없는 소재의 경우 상담 주세요
*앞코의 엣지 덕분에 미란이 구두의 특징이 살기도 하지만
  유광소재의 경우 작은 주름이 살짝 생길 수 있어요
  최대한  주름 안잡히도록 정성스럽게 작업하고 있지만 소재의 특징이니 
  양해 부탁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