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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놀로 블라닉st의 심플한 크로스 스트랩 샌들
티라스의 투톤베이지 유광 신상컬러 입니다.
갓출시한 신상은 아니지만 클래식 스타일로 손색이 없는
기본에 충실한 크로스 스트랩샌들이라 시즌에 상관없이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는 아이템으로
스킨톤 보고싶어 하는 코코님들이 많아 준비하게 됐습니다.
누드핑크,투톤카멜,투톤베이지 중 어떤 컬러가 가장 어울릴까 고민하다가
컬러는 아무래도 개인 선호도가 적용되는 부분이라
가장 밝은 컬러인 투톤 베이지로 제작했습니다.

티라스의 가장 큰 매력은 너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의 크로스 스트랩으로 발등을 덮어줘
발모양이 미운 분들이라도 이를 커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뒷쪽으로 갈수록 얇아지는 스트랩이 밴딩으로 만나
얇은 뒷굽과 매치를 이루어 섹시한 뒷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 입니다.
눈썰미 있는 분들은 눈치 채셨을 겁니다.
티라스의 굽 역시 국내에서 가장 얇은 굽인 피갈에 사용한 굽과
같은 굽입니다.
굽센터(무게중심)을 맞추기 어려운 굽이라
사용하기 까다롭지만 티라스의 뒷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일부러 사용했습니다.

이번에 신상으로 선보여 드린 투톤베이지야 워낙 인기있는 소재라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투톤컬러는 기본 베이스 컬러를 염색 후 2차 염색으로
은은한 펄 입자가 보이는 한톤 진한 컬러를 마블링해서
뿌려 염색가공한 가죽입니다.
은은하게 흐르는 구름같은 패턴이 흐르면서
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매력적인 컬러죠
당연하겠지만 인디핑크유광이나 투톤카멜등 다른 어떤 컬러라도
제작이 가능합니다.

투톤가죽의 유일한 단점은 펄가공을 하면서
염료가 뭉치는 자국이 생길 수 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코코힐에서 사용하는 투톤 가죽들은 이러한 단점들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해외에서 따로 맞춤을해서 수입하고 있습니다.
제조과정의 특성이라 완전히 없애진 못하지만
시중에서 판매중인 기성 투톤가죽보단 뭉침현상을 확실히 줄였습니다.

티라스의 사이즈를 선택할때 꼭 확인해 주셨으면 하는 부분은 발등 입니다. 
크로스 스트랩으로 발등을 덮기 때문에 발등이 높은 분들은
꼭 높임을 먼저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구두를 제작할땐 라스트에 가죽을 씌워 제작하기 때문에
라스트보다 작은 사이즈로 제작이 불가능 합니다.
라스트의 사이즈는 한국여성 발의 표준 사이즈로 제작이 됩니다.
개인차를 적용해 미리 크게 제작하거나 작게 제작이 불가능하고
딱 맞추게 제작역시 불가능 합니다.
발등이 높은 분들은 꼭 미리 요청을 부탁드립니다.

#사이즈:215 ~ 260
#굽높이:5 ~ 10cm
        가보시1cm 굽6 ~ 11cm
        가보시2cm 굽7 ~ 12cm
#기본스펙: 굽1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