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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아이는
13FW 이자벨마랑 런웨이에서 스칼렛과 함께
주목받은 롱부츠 '프레스캇'이에요
마랑스러운 루즈핏이 돋보이는 독특한 라인으로
스키니한 핏으로 다리의 엣지를 살려주는 크리스찬 루브탱과
완전히 상반되는 핏이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다리가 두꺼워 보이거나 짧아 보이지 않는답니다.
코코힐도 처음에 부츠만 봤을땐 라인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요
피팅컷을 보고 마랑에서 프레스캇의 라인을 이렇게 한 이유를 바로 알았어요
(런웨이는 대부분 정면컷만 있어서요 ^^;;)
종아리가 통통하거나 발목이 튼튼한 분이라해도 루즈한 라인이 완전히 가려주면서
살짝 높은 기장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해줘요 ~
그만큼 프로포션이 좋아지는건당연하겠죠?  ^^

센터라인을 기준으로 앞면과 뒷면에 다른소재가 사용되어 있는데요
뒷부분과 굽에 같은 소재를 사용해서 바닥에서부터 연결되보이는
착시 효과도 주고 있어요 ^^

눈썰미 있으신 코코님들은 앞코와 웨지굽의 라인이 스칼렛 앵클부츠와
같다는걸 바로 아셨을 거에요 ~
오랜 개발기간을 거친 코코힐의 힛트작 스칼렛 앵클부츠에 사용한
라스트(구두골)과 굽까지 그대로 적용해 제작했답니다.

이번제작에 사용한 소재는 프레스캇의 가장 기본인
블랙카프스킨 & 블랙세무 콤비에요 ~
상세페이지 참고컷에 있는 것처럼 블랙카프스킨 & 그레이세무 콤비도
제작 가능하구요
런웨이에서 선보였던 블랙송치 &  블랙세무 콤비도 제작 가능하세요
송치가 이태리 수입송치라... 가격이 좀 사악하긴 하답니다. ㅜ  ㅜ
그런데 송치는 퀄리티가 낮은걸 사용하면 그냥 보기에도 조잡해 보여서요
가격이 좀 있어도 비싼걸 쓰는게 좋거든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앞코중간에 한겹이 겹쳐진 듯한 라인이 있는데요
이부분 구현이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제작시간이 넘 오래걸려서
그냥 라인으로 표현하게 되었답니다.
안그래도 가죽이 많이 들어가는 하이롱부츠인데 더 가격이 사악해짐
안될것 같아 이렇게 제작하게 됐어요

코코님들께서 알려주신 풍문에 의하면 프레스캇을 출시한 곳이
아직 한군데도 없다고 하더라구요 많은 코코님들이
강추에 제작요청들을 해주셔서 맘만 급해져서 안절부절 했는데요
포인트인 엣지를 제대로 표현하기위해 출시가 늦어진점
넘 죄송해요 ^^
마랑 특유의 루즈핏이 제대로 살아있는 '프레스캇'롱부츠를
코코힐에서 만나보세요

기장관련해서 문의가 많아, 추가 설명 드릴게요 ~

개인차가 있는게 당연하지만 프레스캇의 기본 기장은
똑바로 섰을때 무릎관절을 살짝(2cm  정도) 덮는 핏이 가장 많았어요
샘플의 기장을 참고해서 줄자로  어느정도 길이가 맞을지
지정해서 알려주세요 ~ 일반 부츠기장보다 높은편으로 나온거라
무릎 뒷쪽 접히는 부분 닿는 경우도 있고 정상적인 길이 입니다.
기장을 일반 부츠처럼 관절 안닿게 원하시면 수정해서
제작 가능하세요 ^^
기본 기장에서 변경 필요하신 코코님들은 상세페이지 하단에 있는
'사양변경란'에 꼭 기재해 주세요  ~

#사이즈: 235
#굽높이: 9cm
#컬러: 블랙무광 & 블랙세무 
#기장: 44cm
#종아리둘레: 37cm